안녕하세요 다오예요
요즘 코로나로 집콕생활을 하면서
열심히 요리를 배우고 있어요
뭐 정식으로 배우는건 아니지만
원래는 요리를 해보지도 않았으니
배운다고 봐도 되겠죠?
아하부장이 유투브에서 알려주는대로
열심히 따라하는 중인데요
아하부장의 순두부찌개는
다른 요리들보다도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요
조미료 때문에 순두부를 포기하시려는 분들
일단 아래 글을 한번 읽어보시구요
그래도 조미료가 싫다시면 어쩔수 없죠
바지락 순두부찌개 시작합니다
아 참 그 전에
유투브에서는 5인분 기준으로 알려주던데
저는 그 내용을 기반으로 2인분을 만들었어요
하지만 그런데도 3~4인분 양이 되더라구요
제가 알려드리는 내용보다 절반으로 하셔도
양은 충분할 것 같아요
필요한 재료들 먼저 적어볼게요
진간장, 소고기다시다, 미원, 다진마늘, 미림,
청주(소주), 해물다시다, 굴소스, 고추기름, 고춧가루
가 필요해요
그리고 주 재료인
바지락 10~20개(당연히 해감된것) 하고
순두부1팩(400g)에 달걀이 필요합니다
들어가는 야채는 단순합니다
파 1단, 양파 반개, 청양고추2개, 애호박 반개
솔직히 칼질도 잘 할줄 몰라서
대충 썰었어요 ㅎㅎ
이제 양념을 만들거예요
아하부장은 보통 계량스푼으로 계량 하던데
순두부찌개는 초반영상이었는지 뭔지
무게로 하더라고요
진간장 5g 넣고요
소고기다시다 7.5g 넣고요
미원도 7.5g 넣어줍니다
다진마늘 30g인데
얼려놓은 큐브를 사용했어요
맛소금은 5g 들어갑니다
미림 15g 넣어주고요
청주도 15g 넣어줍니다
해물다시다 5g
굴소스 12.5g
고추기름은 25g 넣으랬는데
제가 지난번 해먹고 너무 매워서 20g만 넣었어요
여러분은 원래대로 하셔도 되요
고춧가루도 30g 넣으랬는데
20g만 넣었어요
잘 섞어서 숙성시켜서 넣던데
하다보니 정신없어서 그냥 들이부었습니다
일단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와 대파를 볶아줍니다
슬슬 좋은 냄새가 올라올 때 쯤
바지락을 넣고 계속 같이 볶습니다
저는 전에 사용하고 남은것을 얼려놓아서
냉동바지락을 썼지만 당연히 생물이 더 맛있겠죠?
적당히 볶다가 물을 700ml 부어주는데요
끓여보시고 본인의 간에 따라
물을 조금씩 넣으시면 될것 같아요
유투브에서는 물을 1L 넣고
많이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계속 추가하며 간을 봐서
우리랑은 만드는 방법이 다르거든요
식당을 위해 만든 영상이라 그런듯 해요
우리처럼 처음부터 몇명이 먹을지 정해놓고
양념을 만든경우는
간을 물의 양으로 조절할수밖에 없죠
일단 다음 사진을 보시죠
썰어놓았던 애호박과 청양고추까지 넣었는데
물을 1L 다 넣었더니
물이 좀 많다는 느낌이 들어요
계속 끓이면 물이 증발되어 괜찮겠지만
아하부장은 5분정도만 끓여서
야채의 아삭함을 살리더라구요
그러므로 처음부터 물을 700ml 정도만 넣고 끓이시다가
간을 보셔서 물을 추가하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양념장을 넣어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순두부를 넣어야 하죠
순두부는 400g을 넣을건데요
보통 마트에서 팩에 담겨있는 순두부는
400g이니 그냥 한팩 다 쓰시면 되요
저는 시장에서 사온 뜨끈한 순두부라
400g보다 좀 더 넣었어요
순두부를 한숟가락 크기로 잘라줘요
다시 끓어오르면 계란을 넣으세요
저는 2인분이라 2개 넣었어요
계란을 넣고 나서는 휘젓지 말고
숟가락으로 국물을 떠서
계란 위로 몇번 뿌려주면
겉만 살짝 익은 반숙이 되는데요
저는 물이 많다보니 계란이 안보여요 ㅎㅎ
물은 반드시 700ml만 넣으세요
그래서 저는 좀 오래 끓여서 먹었습니다
계란이 완숙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나 맛있었어요
아하부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ㅎ
여러분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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