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오예요
아하부장 덕분에 요즘 집에서 참 요리를 많이 해먹어요
그전까지는 99.9% 사먹었었죠
요알못인 제가 실패한 적이 없을정도로
쉽게 요리하는법을 알려줘서 좋아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너무너무 간단한
오뎅탕을 해보려고 해요
들어가는 재료는 간단합니다
대파 70g, 다시마 20g, 청양고추3개, 양파 50g, 무 250g 이예요
그리고 당연히 어묵이 필요하겠죠?
사각어묵을 400g 사용했습니다
파와 청양고추는 소스 만들용도도 조금씩 필요해요
저는 아하부장 레시피 그대로 했는데 양이 많더라구요
한번 먹을양만 하려면 이 글의 모든 재료양의
절반만큼씩만 넣으셔도 양이 충분할 것 같아요
재료를 다 넣었고 추가로 양념도 넣었습니다
양념재료는 국간장 1T, 다진마늘 1T, 소고기다시다 1T, 미원 ½T,
후추 ½T, 해물다시다 1T 입니다
조미료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건강에 나쁠것 같다고 생각하시면
아래 글을 보고 오셔도 됩니다
그리고는 물 넣고 끓이면 끝이예요
너무나 간단합니다
아하부장의 레시피에서는 3L의 물을 넣었는데요
넣다보니 너무 많을 것 같아서 2.5L만 넣고 끓였어요
그랬더니 요리 직후엔 딱 알맞은 정도의 간이 되었는데요
어묵이 금방 불어나기 때문에 조금만 끓이라길래
이대로 해서 먹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간이 배어나옵니다
그래서 뒤로 갈수록 너무 짜다 싶으면
그때 물을 추가하시면 되구요
간은 취향이니까 2.5L ~ 3L 에서 원하시는 만큼 넣으시면 되요
이 상태로 15분 가량 끓여줍니다
물이 끓는동안 찍어먹을 간장소스를 만들어줍니다
진간장 1T, 고춧가루 1t, 미림 1T, 식초 1T,
다진파, 청양고추, 깨, 참기름을 취향껏 넣고 섞으시면
간단하게 소스도 만들어져요
이제 15분이 다 되어서 어묵을 넣어줄건데요
보기에도 많지요? 400g은 너무 과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더 금방, 더 많이 불어나기 때문에
생각하시는것보다 조금 더 작게 썰어도 좋을 것 같아요
오뎅을 넣으니 끓는 물이 잠잠해졌네요
하지만 이내 어마어마하게 불어나버립니다
2분정도만 끓여주면 끝이예요
마지막 2분동안에 청양고추 썰었던 것을 넣어주는데
먹다보니 좀 칼칼해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저는 좀 덜 매운고추를 써서 아쉬웠어요
2분이 다 되었습니다
미련하게 너무 많이했네요
하지만 맛은 역시나 끝내줬답니다
남아서 한끼 더 먹었어요 ㅎㅎ
여러분도 집에서 쉽게 오뎅탕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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