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무선 리모컨 키 배터리 셀프 교체 방법

안녕하세요 다오예요
자동차 리모컨 키의 배터리 수명이 다 되어가면
늦기 전에 교체해주어야 하겠죠?

방치하다가 중요한 순간에 방전되면
엄청 짜증나잖아요

그래서 요즘 나온 차들은 시동을 끌 때에
배터리가 다 되어간다고 알려주죠

저도 이번에 배터리가 다 되어서
교체하면서 이 글을 올려봐요

혹시 당장은 배터리를 교체하기 어렵고

일단 시동부터 거셔야 하시는 분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세요

자동차 무선 리모컨 키 배터리 방전, 문제 없어요! 밧데리 교체 없이 바로 시동걸기

 

 

 

 

 

배터리는 보통 이런 원판형태의 것을 사용하죠

일단 대부분의 리모컨 배터리는 CR 2032 입니다
가장 중요한 내용 중 하나이니 기억하시구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도 흔히 판매하니
구하기 어렵진 않으실거예요

인터넷에서는 묶음으로 여러개씩 올라와있는데
개당 200원정도에 판매하고 있어요
엄청싸지만 10개 이상씩 사야하고 배송료도 있으니
원하시는곳에서 구매하세요

추가로 설명드리면
2032의 20은 배터리의 지름이구요
32는 배터리의 두께예요

그런데 문제는 지름이 20mm인 배터리가
여러종류라는 거예요
CR 2016 CR 2025 등이 있으니
혼동하지 마시구 잘 선택하셔야 해요

 

사러가기 귀찮으시면 여기를 참고하세요

일반적으로는 CR 2032를 사용하지만
내 차 리모콘은 다른 밧데리를 쓸 수도 있으니
미리 분해해보고 가는것도 좋겠죠?

자 그럼 한번 분해해보죠
사실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하겠죠

괜히 내가 뜯었다가 망가지는거 아닌지 걱정인분들
제가 먼저 실험? 을 해볼테니
염려 말고 따라오세요 ㅎㅎ

제 차 리모컨은 기아자동차의 흔한 모델입니다

뒤집어서 동작버튼이 없는 면을 보면
수상한? 은색 부분이 보이네요

그 부분을 누르고 아래의 고리를 잡아당기면
위의 그림처럼 쑥 빠지네요

빠진 부분은 옛날방식의 열쇠예요
차 문을 물리적으로 직접 열 수 있어요
옆에 잘 보관해두고요

열쇠를 빼고 난 부분의 모습을 보면
위와같이 두 개의 홈이 보여요

이 중 파란색은 열쇠가 빠져나온 깊은 홈이구요
빨간색이 분해를 위한 홈이예요

저 부분에 일자 드라이버를 넣고 돌리면
쉽게 톡 열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일자드라이버가 없었어요
이러면 굉장히 짜증나죠
이거 열자고 드라이버를 살 수도 없고 말이죠

그래서 꿀팁을 하나 드릴게요

바로 가위를 이용하는거예요
(저는 공구용 가위라 녹이 슬어있네요)

사진처럼 홈에 맞을정도로 가위를 벌려서
홈에 맞춰 끼워주구요
비틀어줍니다

너무나 쉽게 톡 열리더라구요

먼저 반 시계 방향으로 살짝 돌렸더니
요만큼 열렸구

이어서 시계방향으로 돌렸더니
이렇게 손으로 열 수 있을만큼 다 벌어졌어요

요렇게 쉽게 열립니다

열었더니 내부는 이런 모양이었어요
왼쪽 케이스에 배터리가 끼워져 있는데요
뒤집히는 방향으로 끼워져 있네요
잘 기억해둡니다

배터리는 그냥 잡아서 빼면 됩니다

빼고 나면 안쪽에 + 모양이 그려져 있네요
배터리의 +극이 저 부분에 닿도록 끼우라는거죠

이전 사진에서도 봤듯이 뒤집어서 끼우면 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죠

너무너무 쉽습니다
여러분도 간단히 차 리모컨 배터리 교체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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