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집에서 파 키우기

안녕하세요 다오입니다^^

요즘 식재료 값이 너무 올라 장보기가 무서워요

계란 한 판에 만원 가까이하고

파도 한단에 오천 원정도 하니,,

귀찮게 집에서 해 먹는 것보다 사 먹는 게 나을듯싶어요

 

 

그래서! 저는 파를 사다가 심어보기로 했어요 ㅎㅎ

처음엔 뭣도 모르고 먹을 만큼 다 손질하고

남은 땅딸한 뿌리들을 사용했어요

 

 

 

 

집에 텃밭은 없어서 수경재배로 시도해봤는데요

결과는 파가 자라긴 하지만

매일매일 물도 갈아주어야 하고 엄청 귀찮더라고요

며칠 귀찮아서 내버려두었더니 결국 뿌리가 썩어서 버렸네요..

 

 

 

두 번째 시도!

이번엔 집에서 상추나 토마토 등을 키울 수 있는

텃밭을 구매했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텃밭은 가꿀 수 있는

좋은 상품이 있더라고요

 

 

바로 자동급수가 되는 화분인데요

물을 많이 주지 않는 다육이를 키울 때 좋을 것 같네요

 

물 흡수 원리는 이렇다네요

저기 보이는 끈이 물을 흡수하는 방식!

정말 좋아 보여요 ㅎㅎ

그렇다고 이 텃밭을 고르고 고른 건 아니고

그냥 디자인이 심플하고 가격이 저렴해서 구매했어요

 

저는 크기가 큰 걸로 샀더니 11000원이었어요

그리고 분갈이흙 10리터도 함께 구매하였어요(5000원)

 

 

 

16000원의 행복입니다 

여기에 파도 심고 상추도 심어서

삼겹살 구워 먹으면서 하나씩 꺾어서 먹고 싶네요

 

요즘 파가 비싸니까 몇 번만 먹어도 본전은 뽑겠어요 ㅎㅎ

 

 

 

 

본격적으로 파를 심어볼게요

이번엔 뿌리 끝까지 댕강 자르지 않고 

넉넉하게 잘라주었어요

 

 

그리곤 듬성듬성 파를 심어주었어요

물도 주고 스프레이도 뿌려주었네요

 

앞으로 어떻게 자라날지 무척 궁금해요

얼마 만에 파가 자라나는지도요

 

그럼 파들이 자라나면 다시 글 올릴게요

 

무럭무럭 자라 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