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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따라하기

문 잘 안 열릴 때, 금속제품이 녹슬었을 때, 의자가 삐걱거릴 때 해결 방법 모두 WD-40 하나로 끝!! (그 외의 다양한 사용법)

by 다오^^ 2021.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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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오예요

 

이런 깡통을 한번쯤 보신적 있으실거예요

 

기계나 공구를 만질 줄 아는 분이시라면

당연히 이게 뭔지 아시겠지만

의외로 이게 뭔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본 적은 있어도 정확한 용도를 모르시기도 하구요

 

그래서 간단히 한번 알려드리려고요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확히 어디서 나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비하는 곳에 이 문구가 붙어있는걸 보았어요

 

여기서 기름치자라는 말은 윤활유를 쓰자는 말이겠죠?

이런 윤활유의 종류는 수도없이 많겠지만

그 중에서도 대명사격으로 불리는 것이

바로 WD-40 입니다

 

스프레이 형식도 있어서 사용하기 용이하며

저렴한 가격에도 훌륭하고 다양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어찌나 성능이 좋은지

기계용 빨간약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잘 사용하던 문이 어느순간 듣기싫은 소리를 낼 때가 있죠?

이 때, 문의 경첩부에 WD-40을 조금만 뿌려주고

몇 번 여닫으면 바로 소음이 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금속에 작용하기 때문에

뻑뻑하거나 삐걱이는 부위에 사용하면 아주 효과적입니다

 

 

 

녹을 제거하는데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펜치같은 공구가 녹이 슬면 사용하기 굉장히 어렵죠?

이것도 WD-40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녹이 제거된 후에도 윤활작용으로

녹 발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전거 체인에 뿌려주면 녹이 안 슬고 좋겠죠?

 

 

 

WD-40은 이물질을 제거하는데도 좋습니다

 

껌 붙은 신발은 WD-40을 뿌리고

칫솔로 살살 닦아주면 떨어져 나가구요

 

 

 

스티커를  제거할 때는 겉면의 코팅부를 뜯어낸 후

위의 사진처럼 하얗게 남았을 때

WD-40을 골고루 뿌려주고 수 분간 방치합니다

 

이후 스펀지나 행주 등으로 문질러내면 제거할 수 잇습니다

 

 

 

꼭 금속에만 사용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플라스틱에도 같은 용도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사용하시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일부 플라스틱은 WD-40에 녹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금속이더라도 고속의 회전부에는 사용하지 마세요

 

WD-40의 윤활성은 너무너무 좋지만

지속성이 길지 않습니다

 

게다가 휘발성도 커서 고속의 회전부에서는 금방 증발됩니다

 

따라서 고속의 회전부에는 WD-40 대신 구리스를 사용합니다

 

심지어 구리스가 발라진 곳에 WD-40를 뿌리면

구리스를 다 녹여 없애버리기 때문에 절대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자전거의 체인에는 사용 가능하지만

바퀴에는 사용하면 안되는 거죠

 

 

 

WD-40은 사용에 약간만 주의하면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가성비 최강의 윤활제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비슷한 카피제품도 많습니다

하지만 가장 작은 사이즈를 기준으로

어차피 다 2천원 내외이기 때문에

굳이 카피제품으로 모험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60년의 역사동안 가치를 인정받아온 WD-40으로

소소하게 거슬리게 만드는 주변의 불편들을

한방에 날려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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