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핫플 분위기 좋은 한옥 카페 자미궁 제빵소 가봤다오

안녕하세요 다오예요^^

오늘은 저의 단골 카페이자 떠오르는 검단 핫플

자미궁 제빵소를 소개해드릴게요

자미궁은 얼마 전까지 한식당으로 운영되다가

최근에 베이커리 카페로 업종이 바뀌었어요

한식당일 때도 한번 가봤었는데 

음식이 정갈하고 가격도 착했답니다

 

자미궁은 요즘 유행하는 베이커리 카페가 컨셉이고

거기에 한옥이라는 멋진 외관이 한몫하는 곳이지요

 

자미궁 제빵소

 

주소 : 인천 서구 원당대로 819번길 38

영업시간 : 매일 09:00 ~ 22:00 (연중무휴)

주차장 : 매장 맞은편 전용 주차장이 있음

 

500평 규모의 전용 주차시설이에요

주차장이 넓어서 참 마음에 들어요

 

저는 이 카페에 자주 와서 즐겼던 터라

자미궁의 다양한 모습이 제 사진첩에 담겨있어요

먼저 구름이 예뻤던 화창한 가을날의 자미궁이에요

 

날이 좋아서 막 찍어도 예뻤던 날이었어요

 

해가지고 조명이 켜진 자미궁입니다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어요

 

 

요즘 한옥카페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카페스럽게 인테리어를 바꾸는 반면

이곳은 예전 한식당의 고즈넉한 느낌과

새로운 베이커리 카페가 만나

이색적인 한옥 카페로 변신한 자미궁이에요

 

 

흐린날의 자미궁이에요

 

한적한 시골에 있을 거 같지만

인천 원당동 아파트들 사이에 있는

검단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입니다

 

우와~ 한국관광 품질인증을 받은 곳이었네요

이곳은 2층 건물인데 1층은 카페

2층은 외국인 전용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고 있어요

 

제일 최근에 갔던 자미궁 마당에는

천막으로 가려진 자리가 생겼어요

점점 입소문이 나면서 자리가 모자랐나 봐요

 

그렇지만 저는 좀 안타까워요

이 곳은 예쁜 마당이 힐링 포인트였거든요

밑에 사진처럼요

 

 

널찍한 마당에서 뛰어놀고 있는 아이들이에요

이렇게 예쁜 마당을 볼 수 없어서 아쉽군요 

 

 

마당 한쪽에는 장독대들이 있었어요

실제로 장들을 담그시나 봐요

 

그리고 특이하게 이 곳에는!!

천연기념물 53호 진돗개가 있어요~

더 가까이서 보고 싶었지만

무서워요 ㅎㅎㅎ

 

암컷이네요 이름도 자미군요!

자미야 ~ 안녕

 

입구 쪽에 있는 테이블이고요

겨울이라 거북이도 목도리를 했어요

오구오구 귀여워 ~

 

자미궁 제빵소의 입구입니다

궁 미 자

왠지 이리오너라~~해야 할 것만 같아요

 

 

카페의 메뉴와 가격이에요

아메리카노가 4500원이면 

보통의 베이커리 카페보다 싸고

근처 동네상권보다는 비싼 편이에요

커피맛은 꽤 맛있습니다

 

 

어린이 음료 우리들의 친구 뽀로로도 있고

병 음료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넓고 예전에 한식당이였던지라 

프라이빗한 방들이 여러 개 있어요

여기저기 앉을 곳이 많답니다

 

10인 이상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요

 

최근에 바뀐 자미궁의 룰?이에요

음료 1인 1잔

이용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하고 있어요

그리고 외부음식 금지입니다

 

이제 베이커리 메뉴들을 볼까요?

타르트들과 조각케익이 있고요

 

메인 빵들 등장입니다

빵순이 떡순이인 다이어터는 웁니다....

세상에 다 맛있어 보이면 어쩌라는 거죠??

 

하... 생크림에 딸기라니..ㅠ

넘나 먹고 싶어요

 

왼쪽에 보이는 라우겐 빵!!

일반 베이커리에서는 잘 안 보였는데

여기는 뙇 있었어요

 

쿠키 종류도 많이 있군요

 

이곳은 빵을 굽고 나오는 공간인가봐요

한쪽에 금방나온 빵들이 보이는군요

 

제가 고른 빵은 생크림 딸기 크로와상을 시켰어요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아무튼 맛있습니다

두 번 먹어요~

 

늘 그렇듯 음료는 아아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맛있어요

 

시지도 않고 원두의 탄맛도 없는

담백하고 고소한 커피예요

 

제가 앉은 방에서 거실쪽을 바라본 모습이에요

 

나가는 길에 보이는 화장실

작지만 꽤 깔끔해요

어딜 가나 화장실이 깔끔한 게 젤 좋아요

 

난로는 진짜예요!!

저기 의자에 앉으면 세상 따뜻하더라고요

 

난로 옆에는 2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어요

처음 오신 분들은 2층으로 많이 가시나 봐요

안내문이 붙어있네요

 

자미궁은 1층만 카페입니다

 

 

자미궁은 소중한 사람들과 즐기고 싶은 곳이에요

빵도 맛있고 커피도 맛나고

한옥카페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릴게요

 

 

 

그럼 자미궁 제빵소 또 오겠다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