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오예요
오늘은 갤럭시 폰의 카메라 촬영 시 나는
찰칵 소리를 무음으로 만들어주는
어플을 써봤다오
원래 카메라의 찰칵 소리는
요즘같은 디지털 카메라나 폰카메라가
나오기 이전의 기계식 카메라에서부터
나던 소리죠
셔터를 누르면 순간적으로
셔터막이 열렸다 닫히면서
카메라 내부의 필름에
빛을 짧은시간동안 노출시키는데
이 셔터막이 여닫히는 소리가
우리에게 찰칵 하고 들리는거라네요
요즘의 폰카들은
이런 기계식 카메라들과 다르게
찰칵 소리가 나지 않아도
사진을 찍을 수 있지요
그래서 초기의 폰카들은
찰칵소리가 나지 않았어요
나더라도 설정에서 소리를 없앨 수 있었죠
하지만 몰카, 도촬등의 범죄가 늘어나면서
폰카를 찍을 때 소리가 무조건 나도록
변경되었어요
하지만 역효과도 있죠
이렇게 귀여운 아기의 자는 사진이나
동물 사진을 찍는데는
오히려 방해가 되구요
사람이 많은데서는
찰칵소리가 다른이에게
방해를 주기도 하니까요
또 원하지 않는데도
시선이 집중되기도 하죠
저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사진을 찍으려면
찰칵 소리 때문에
이목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찾아본 카메라 찰칵소리 없애기
어플 소개 들어갑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서
무음 카메라를 검색해보니
수 많은 어플들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 어플들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로 필터나 보정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자체 카메라 앱이면서
해당 카메라앱의 소리만
없앨 수 있는 경우
둘째로 갤럭시가 제공하는
기본 카메라 어플의 소리를 없애주는 경우
이 중에서 저는
두번째의 경우를 원하기 때문에
'무음카메라로' 라고 검색해봤어요
이렇게 두 가지가 가장 상단에 떴어요
첫번째 것은 두번째 보다
다운 수가 비교적 낮지만
그래도 1000명 가까이 다운받았고
평점도 좋네요
반면 두번째 어플은 다운수는 훨 많지만
평점이 3.0으로 낮군요
저는 평점을 위주로 선택하기 때문에
가장 상단의 것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여러번 검색해 본 결과
똑같은 어플이 젤 위에 안뜨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런식으로
기본카메라의 셔터음을 없애준다는
표시만 되어있다면
굳이 정확히 같은 어플이 아니라도
크게 차이 없을 것 같아요
물론 다운수와 평점은 확인하시구요
설치가 다 되었으니
열기 버튼을 눌러봅니다
이게 로딩화면입니다
저거 돌아가기 버튼 눌러도 안눌려요 ㅎ
그냥 그림이더라구요
이건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광고가 하나 뜨더라구요
좌측 상단의 X 버튼 눌러서 넘어갔어요
로딩이 완료된 화면이예요
무음 옆의 버튼을 눌러봅니다
블라블라 팝업창이 뜹니다
확인을 눌러주세요
가장 아래의
설치된 서비스 버튼을 눌러주세요
무음카메라가 사용 안 함 상태네요
눌러서 들어가보자구요
사용 안 함 상태를 누르면
기능을 사용하겠냐고 묻네요
사용해야죠
확인 버튼을 누릅시다
아까 사용 안 함 상태였던 것이
사용중으로 바뀌었네요
다시 앱으로 돌아가면
몰카 용도로 사용하지 말라는
약속을 하게 되어있네요
약속은 법적 효력은 없지만
여러분 자발적으로 잘 지켜주실거죠?
몰카는 누군가에게는 끔찍한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는 범죄라는 걸 명심하자구요
이제 설정이 모두 끝났어요
기본 카메라를 사용해보시면
셔터소리가 없어진 걸 알 수 있어요
그런데 무료사용 횟수가 있네요
15회로 제한되어있지만
이것은 사진을 15장밖에 못 찍는다는
이야기가 아니예요
무음 상태가 설정된 상태로
기본 카메라 기능을 한번 켰다가
끌때마다 숫자가 하나씩 차감되요
숫자가 0이 되면
당연히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겠죠?
그 때에는 바로 아래의
사용횟수 충전하기를 누르시면
광고를 1회 시청하고 나서
숫자가 15만큼 충전되요
현재 숫자가 5가 남아있다면
충전후에는 20이 됩니다
약간의 번거로움은 있지만
무료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나는 돈을 내더라도
저런 광고 안보고
무제한으로 사용하고 싶다!
하시는 분은
그 바로 아래의
사용횟수 무제한 업그레이드
버튼을 누르시면 되는데요
프리미엄 1단계부터 5단계까지
다른 가격으로 나타나 있어요
하지만 어떤걸 결제해도
사용 기능은 같아요
2,900원짜리든
4,9000원짜리든
똑같애요
원하시는걸로 하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결제하는 방식은
외국에서는 흔히 있긴 해요
무료 프로그램이지만
내가 편하게 사용한 만큼
내가 원하는 액수를 지불하는건데요
요금보다는 기부의 형태이기 때문에
도네이션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익숙하지 않지만
인터넷 방송이랑 좀 비슷한것 같아요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지만
원하는 사람은 별풍선을 쏘기도 하는
그런 구조가 형성되기도 하니까요
이 때도 똑같은 단어를 쓰죠
도네 한다구요
잡설이 길었네요
이상으로 갤럭시 카메라 셔터소리 없애기
어플 사용 후기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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